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적폐청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덕춘)는 지난 2일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우리지역 적폐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덕춘 도당 적폐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작은 문제점 하나하나를 개선하는 것이 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길이다”며 “전주시민이 자발적으로 적폐를 지적하고 발언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적폐는 정치부분에 있어서 패거리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중심에 자발적인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한다”며 지역정치적폐 척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패널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렸으며 앞으로 이날 나온 문제에 대해서 계속해서 토론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다음 토론회는 오는 11일 ‘우리지역의 교육적폐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