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6월은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이 들어있는 달이기도 하며 6.10민주항쟁으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된 6.29 선언이 있었던 달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가 번영된 이 땅위에서 평화를 누리며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것과 특별한 자원 없이 기술과 인재만으로 세계경제대국 반열에 올라 국가 위상을 떨칠 수 있는 것 또한 어느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나라에 바치고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나라를 지키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위에 이뤄진 것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에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은 주말과 맞물린 즐거운 연휴나 공휴일로 받아들이지 말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되도록 우리 고장의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거나 가까운 순국선열묘지를 방문해 호국영령과 순국 영령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리는 나라사랑 정신을 다지는 6월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이원호 · 정읍경찰서 경무과 경리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