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가 불우이웃의 행복한 명절보내기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누군가 갑자기 사회복지팀 민원대를 찾아 입구에 쌀(백미 20kg, 5포)을 갖다놓았다고 말하곤 사라졌다.
사라진 시민은 수년째 명절이면 나타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두고 가는 부라더미싱 황의형 대표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왕정동 바다로마트(대표 천병영)에서 라면 100상자, 친절식당(대표 김시열)은 백미 10kg 38포를 전달했다.
한편에 김용주 금동 동장은 “변치 않는 이웃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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