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와 사단법인 GVF(좋은교사를 꿈꾸는 사람들)은 지난 5일 대학 본부동 2층 회의실에서 ‘예비교원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우영 총장, 장용우 교무처장, 최병연 기획처장과 (사)GVF 최순용 대표, 서관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 전주교육대학교와 사단법인 GVF 간 상호발전과 협력사항 ▲ 예비교사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사항(예비교사 아카데미, 임용특강 등) ▲ 프로그램 홍보활동에 관한 사항 ▲ 시설물 사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순용 GVF 대표는 “예전부터 전주교육대학교와 업무협력을 희망해왔는데 오늘 MOU 체결이 실로 영광스럽다”며, “후배들을 위해 현장의 경험과 배움을 아낌없이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영 총장은 “이번 MOU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양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예비교원의 교육 전문성에 크게 기여했으면 한다”며, “국립대학육성사업 관련으로 GVF와 협력해 나갈 부분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GVF는 1997년 발대식과 함께 1998년 창립돼 현재 회원 180명이 속해있으며, 현직교사들이 후배인 예비교원의 교육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