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2019학년도 동아리문화제를 성황리 실시하고, 젊음의 열기로 올해 여름의 남은 무더위를 날려보냈다.

‘동아리 문화제’는 각 분야의 동아리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한 성과를 학우들에게 선보이며,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아리 간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써 대학 구성원간의 협동심과 애교심을 드높이고자 전주교육대학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전주교대 황학당 및 캠퍼스 일대에서 랜덤 공 튀기기, 동전던지기, 네글자게임, 브랜드말하기, 손가락게임 등의 상설프로그램과 ‘파노라마’, 광주교대 동아리의 초청공연으로 구성되었다. 또, 전주교대 동아리 ‘울림촌’, ‘카스탈리엔’, ‘다스름’의 공연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재학생들이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대학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우영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2019년 동아리문화제의 막을 올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좋은환경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 지금의 다양한 경험들이 졸업 후 초등교원으로 현장에 나갔을 때, 부딪힐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