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이번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모두 2,730명을 선발한다. 2,689명을 선발했던 지난해보다 수시모집 인원이 다소 늘었다. 수시모집 중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65명(31.7%),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865명(68.3%)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와 ㈜진학사 홈페이지(jinhakapply.com)에서 인터넷으로만 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역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력 후 저장하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4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일반학생,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100%를 적용하며 특기자전형은 학생부 이외 입상실적 면접 등을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큰사람 전형 중 간호학과, 수의예과, 의예과, 치의예과를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적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최초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된다.

한편, 원서접수는 전형료 결제 시점에 완료되며, 전형료가 결제된 이후에는 전형유형 및 지원 모집단위 등의 내용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6개 전형을 초과하여 지원한 경우 지원자격을 부여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시모집 대학(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에 합격한 사람(최초 발표한 합격자 및 충원합격자 포함)은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합격자로 처리되며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