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9일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예정자 86명을 대상으로 상견례를 가진 후 임용 전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마음열기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매너와 예절 ▲이환주 시장과 새내기공무원과의 열린 대화 ▲주요 시책사업설명 등 남원시정에 대한 기본이해와 주요시책을 설명함은 물론, 공직자로서 기본소양을 함양함으로써 공직생활에 쉽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원시는 이번 교육 후에도 시 공직자로서 남원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 탐방 교육을 하반기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공무원은 “임용전이지만 남원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이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새내기 공무원들과의 상견례에서 “선택은 우리의 삶을 달라지게 하는데 ‘공직’을 선택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열정을 갖고 소통하며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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