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여름방학을 기해 관내청소년들을 위해 참가비 전액 무료로 ‘사랑愛가족캠프’를 운영한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2017,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과학기술진흥기금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캠프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관협회가 주최하는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진행한다.
이번 가족캠프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드론 체험교실’로 오는 10일과 15일 2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4D영상관람, VR체험교실과 함께 나만의 드론을 직접 제작하여 비행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캠프에 참가 못한 가족은 11월에 진행 예정인 2차에 참여하면 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에 부족한 과학문화 확산에 선두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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