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국제교류자문관 서영석 LA지역 시의원 당선

전북도국제교류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제출신 서영석씨(67)가 미국 LA카운티 5지역구에 속하는 크레센타 밸리 타운 의회 의원직에 출마해 10명후보 중 최다 득표로 당선돼 전북인의 명예를 높였다.
서영석 자문관이 출마한 크레센타 타운밸리 타운은 LA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15마일에 위치한 주거지역으로 치안이 안전하고 공립학교 시스템이 좋아 한인들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금까지 한인 정치인이 전무했으나 지난 6일 선거에서 당선됐다.
오는 12월16일 타운의회에서 취임식을 가진후 내년 1월부터 타운의원으로서 본격적으로 일하게 될 서 자문관은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정치를 연결해 한인들의 권익신장에 충실히 임하겠다"면서 "전북도발전을 위해서도 새만금투자유치협력 등 국제교류자문관역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