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3일 시장실에서 홍보대사 4명(신규2명, 재위촉2명)을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2명은 가수 김용임(54)씨와 방송인 김봉곤(52)씨이며, 가수 소명(61)과 방송인 노민(48)은 재위촉 됐다.
신규 위촉된 가수 김용임 씨는 2018년 성인가요 대상, 2018년 대한민국 가수대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봉곤 씨는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방송인이다.
재 위촉된 가수 소명 씨와 노민 씨는 남원출신으로 이들은 그동안 남원시에서 펼쳐진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남원사랑을 펼쳐 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SNS 소통활성화, 페이스북(남원좋아) 홍보대사 태그로 소식 게시, 축제와 행사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홍보대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정소개 및 문화유적 관광지 투어 탐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남원시 홍보대사로는 모두 57명(사회저명인사 8명, 춘향선발수상자 4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3년으로 재위촉이 가능하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며 “각종 문화, 축제, 행사 등을 통해 남원 홍보에 기여하고, 남원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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