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와 남원시우수농식품연구회는 광한루원 일원에서 광한루 600주년 기념행사 기간(2~4일)에 지역에서 생산하는 30여가지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우수 농식품 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전시·홍보장 맞은편에서는 한여름 밤의 막걸리 주막이 함께 열릴 예정으로, 남원 막걸리와 회원들의 생산제품인 도토리묵, 두부김치 등의 별미 안주도 맛 볼 수 있으며, 관광객은 물론 남원시민도 지역 농산물 가공 농식품 제품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18개 업체로 구성된 남원시우수농식품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소규모 창업 우수사업장 모임으로, 2011년 발족되어 남원 농식품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신규 창업농을 위한 가공기술 제공,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상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소규모 창업농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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