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박종관)는 지난 17일 제3차 본회을 끝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완주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와 2010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안 1건과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의회 의견제시안 1건 등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로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해 총 71건을 지적하고, 이중 시정요구 17건, 건의 12건, 처리 41건, 수범사례 1건을 처리했다. 또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 군민의 복리증진과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는 평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일반회계 4,088억원 및 특별 회계 370억원을 포함해 총4,458억원과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 4,241억원 및 특별회계 347억원을 포함해 총4,588억원을 의결했다.
박 의장은 "제6대 의회가 출범하면서 처음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수고가 많으신 동료의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의욕적이고 활기찬 군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완주=김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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