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이 몽골민족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비전한국어교육센터 설립과 학생교류를 통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비전대 홍순직 총장과 이규태 기획실장, 정영득 교수가 몽골민족대학교를 방문해 이뤄진 이번 협약에서는 양 대학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몽골대학 내부에 공동으로 비전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것 등을 약속했다.
이에따라 전주비전대학은 몽골민족대학에 설치되는 한국어교육센터에 한국어 강사와 교육프로그램, 교재 등을 지원하고 몽골민족대학은 교육시설을 제공하며 수료생 중 토픽(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생에게는 전주비전대학에 우선 입학 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몽골민족대학은 42개의 개설학과와 총 3,400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로 몽골 사립대학 중 2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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