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사가 자기 수업을 점검하고, 교실 수업을 혁신하기 위해 공교육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학교가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북사대부설고등학교가 지난달 25일부터 전 교사를 대상으로 자기수업 점검주간을 설정, 과목별로 동료 장학을 실시하고 학생 대상 1분기 교사 수업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사와 교육실습생 및 연수청강을 희망한 전북대 사범대생을 대상으로 'PCK 수업 컨설팅(수업 달인 만들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중ㆍ하위권 수준의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변환 방법과 PCK 명품수업사례를 중심으로 한 수업원리들을 비교 설명해 미래교사와 현직 교사들에게 교실수업이 공교육 혁신의 시작이라는 희망과 열정을 심어줬다.
아울러 각 전공별 전북대 사범대학 대학생과 교수를 초청해 모든 교실 수업을 공개하고, 전북도교육청 장학사를 초청해 수업에 대한 멘토 장학도 실시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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