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코레일 남원역은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인 한 부모·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역량강화지원 사업으로 기차여행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부모·다문화가정 가족역량 강화지원 프로그램으로 “해피트레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수여행”이라는 주제로 취약계층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KTX체험과 여수엑스포박람회 테디베어뮤지엄, 아쿠아플라넷 관광으로 가족의 친밀감 증진 및 가족 힐링의 기회를 가졌다.
여행 참여자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KTX체험, 여수엑스포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그동안 소통 증진에 도움이 되었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센터는 매년 취약계층에 맞는 찾아가는 교육과 자조모임 등 가정의 행복을 도모하고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상덕 센터장은 “남원시를 포함한 센터와의 접근성이 어려운 면단위 지역, 취약계층 가정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교육과 체험, 다양한 가족통합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063- 631-6700)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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