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는 지난 16일 정읍경찰서 어울마당에서 각 과장 및 계장과 법조계, 학계, 일반시민단체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인권의식 개혁’을 위한 인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요즘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찰인권에 대해 법조계, 종교계, 학계 등 여러 분야의 시민과 함께 객관적인 시각에서 냉철하게 경찰 법집행을 진단하고 개선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진서장은 “그동안 업무의 효율성을 우선으로 강조하다 보니 인권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과거 인권의식을 탈바꿈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경찰 인권의식 개혁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