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주거생활의 불편사항 및 다양한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임실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공간건축, 알파 임실점)과 함께 ‘2019년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관련 간담회를 지난 16일에 가졌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저소득 계층의 생활 불편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권기금 및 군비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집수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붕개량, 벽체, 화장실, 부엌개량 등 관내 저소득층 계층 75가구에 대한 노후?불량주택 개보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한편 군은 수시로 저소득계층과의 상담을 통해 주거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위탁업체와 수시로 만나 피드백을 통하여 잘된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