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국제교류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국제인증 EFR(Emergency First Response) 자격증 취득교육'을 응급구조실습실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EFR(Emergency First Response) 자격증은 현장에서 필요한 필수 자격증으로 이번 교육은 자동차로봇학과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FR 자격증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능력을 취득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증으로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시스템 / 응급처치 / 가슴압박소생술 / 제세동기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비전대학교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혁신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들을 해마다 배출하고 있다.

백일현 교수(자동차로봇학과)는 “이번 교육은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업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A(최우수)등급 획득, KOICA(한국국제협력단)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5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해진대학 사업선정 등 글로벌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