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여름 휴가철 탐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여름 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성수기는 8월 18일까지로 계곡 내 안전시설 설치, 야영장 등 탐방객 이용시설정비 및 정화활동 등을 사전에 실시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계곡 내 취사, 야영, 불법 주차행위 등 다발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 발생 시 강력히 단속하고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창순 자원보전과장은 “여름 성수기 기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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