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선7기 1년을 점검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한 2019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향후 현안업무를 발 빠르게 챙기고 있다.
이번 보고에서 이환주 시장은 지난 4일 여성가족과를 시작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주요업무에 대한 쟁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점검하며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업무보고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에서 이 시장은 현안사업 위주로 시정 주요사업에 대해 누수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기면서, 앞으로 대응해야할 방안을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시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이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추진실적과 성과, 미흡한 분야를 철저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민선7기 시민들을 위한 시정방향과 정책기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 단계 도약된 남원건설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남원의 특성에 맞는 시책발굴을 요구하며, 모든 업무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수혜자 중심의 시각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특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2020년도 국가예산확보사업에 대해서는 전북도와 중앙부처 향우 인맥 및 정치권 등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예산 추가확보에 전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남원=김기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