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장재인(20)이 첫 번째 미니앨범을 26일 발표한다.
작곡가 김형석(45)씨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장재인의 스승이자 호원대 교수인 싱어송라이터 정원영(51), 모던 록그룹 '메이트'의 임헌일(28), 힙합가수 디제이 소울스케이프(32) 등이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은 '장난감 병정들'이다. 에이미 와인하우스(28), 더피(27) 등 영국 가수들이 시작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인 '빈티지 솔'풍의 빠른 댄스곡이다.
이밖에 앨범에는 이미 공개된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지수(21)와의 듀엣곡 '그대는 철이 없네' 등 총 5곡이 실렸다.
매니지먼트사 키위뮤직은 "장재인이 앨범 수록곡 모두를 직접 작곡·작사·편곡하고 기타와 피아노 연주까지 맡았다"며 "포크와 피아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겼다"고 소개했다.
앨범 발표에 앞서 장재인은 24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미니콘서트 '장재인 미리보기-어 스페셜 프리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