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탤런트 임주환(28)이 입대한다.
임주환은 17일 오후 1시 강원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한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모델로 활동하던 임주환은 2004년 SBS TV '매직'으로 연기자 데뷔했다. KBS 2TV '눈의 여왕'(2006)과 MBC TV '탐나는도다'(2009), MBC TV 특집극 '된장군과 낫또짱'(2010),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2006), '도레미파솔라시도'(2008), '쌍화점'(2008)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에는 영화 '수상한 고객들'에서 틱장애를 가진 꽃미남 거지 '영탁'을 연기했다. SBS TV '모래시계'로 유명한 극작가 송지나(52)씨의 사전 제작 드라마 '왓츠업'의 편성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팬클럽을 창단하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