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저소득층 가정 중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빈혈, 저체중, 저신장 중 1개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과 개별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패키지별 보충식품(쌀, 감자, 당근, 미역, 분유, 우유 등)을 매월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65가구 194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선정기준은 남원시 거주자로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건강보험료 4인기준 직장가입자 120,060원, 지역 가입자 113,534원) 가정의 임신부 및 수유부와 영아, 만66개월 이하 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저신장)보유자로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자격기간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사업 대상 우선순위로 하고 있으며, 문의 및 접수는 남원시보건소 영양플러스 (063-620-7980~1)로 하면 된다./남원=김기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