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성LED(대표이사 김재권)는 지난 18일 1社1村 자매결연 마을인 무주군 설천면 호롱불마을(영농회장 박희축)에 다용도 트럭인 세레스 덤프차량(2100만원 상당)1대를 전달했다.
지난 6월 농협을 매개로 '불과 빛의 만남'으로 시작된 자매결연사업은 1社인 삼성LED의 헌신적인 참여와 1村인 호롱불마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그동안 20여회 이상의 정기교류와 마을에서 생산되는 포도, 사과, 버섯 등 1억여원 상당의 계절별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자매결연 취지에 걸 맞는 농촌사랑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호롱불마을은 마을개발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하여 최근 '호롱불마을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뗏목체험, 반딧불이 체험 및 버섯채취 체험, 다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통한 팜-스테이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행정기관으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 및 정보화마을(09년도), 전라북도 맛 체험마을(10년도)로 지정되는 등 무주지역 농업농촌 선도마을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농협무주군지부는 앞으로도 1社1村 자매결연 확대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도농상생, 농도불이를 실천할 계획으로 있다./무주=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