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를 통해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연중 365일 수시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위한 전세임대주택은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가 희망주택을 물색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 후 저렴한 비용으로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50개 지역에 1,472가구 중 전북지역은 202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입주자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 자격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일정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여부를 검증 후 입주자로 선정한다.
입주대상은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예비)부부와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으로 임대기간은 2년이며 9회 재계약이 가능하고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LH홈페이지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기에 원활한 청약신청을 위해서는 구비서류와 전자공인인증서(개인용 공인인증서) 발급을 완료해야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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