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 두고 간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모(7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 38분경 익산시 모 주유소에서 피해자가 주유를 하고 놓고 간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훔친 신용카드로 3차례에 걸쳐 총 10만원을 부정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탐문 등을 통해 A씨를 체포했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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